[복지공감신문-아산]
온양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지우)는 도고면에 사는 독거어르신 100여명이 지난 9월28일 도고중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도고면민의 날 한마음축제에 참가했다고밝혔다.
이날 한마음축제는 행운권만 700여장이 나갔고 성대하게 진행되었는데 식전행사로 학생들의 경쾌한 사물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리면서 흥을 돋우었다.
그동안 축제를 위하여 준비한 장구난타, 라인댄스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분을 한층 고조시켰고 볼 차기(승부차기)는 전에 없던 게임으로 긴장감도 주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면민의 화합을 판결하는 줄다리기는 축제를 축제답게 하는데 손색이 없었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온힘을 다해 줄을 당기는 열의가 마을을 화합시키고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기 위한 활력소가 됐다.
프로그램 사이사이 행운권 추첨을 통하여 기대 반 설렘 반으로 행사를 이끄는 진행자(사회자)에게 시선이 집중되기도 했다.
신언5구에 사는 이 모(남, 88)어르신은 "행운권 추첨에 하나도 못 받았지만 볼거리도 많고 하루종일 재미있고 즐겁게 보냈다"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선샤인 가득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유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정문)은 지난 22일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과 함께 논산 소재에 위치한 드라마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로 야유회를 다녀왔다<사진>.
‘2024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야유회’는 참여자들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들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또한, JW중외제약의 차량지원으로 참여자분들의 안전한 이동으로 원활한 진행이 가능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선샤인스튜디오’는 논산시와 드라마제작사, 방송콘텐츠 제작사가 공동 투자하여 촬영장을 조성한 국내 최초의 민관합작 드라마 테마파크이다. 약 6천 평 규모의 근대양식 건축물 5동, 와가 19동, 초가 4동, 적산가옥 9동이 어우러져 1900년대 초반 개화기 한성의 풍물이 상징적으로 재현된 국내 유일의 공간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 김 모 참여자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맛있는 점심도 먹고, TV에서만 보던 드라마 촬영지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은 "일자리사업 참여자분들이 야유회를 통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직업적 흥미 또는 능력, 적성을 고려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직무배치, 조정, 관리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을 보장하고자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참여형)’을 운영하고 있다.
<정승운 명예기자>
오감만족 모험의 나라 탐험하며 '신나게 행복하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윤정문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7~13세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서울랜드에서 신나게·행복하게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신나게·행복하게는 복지관 서비스를 이용 중인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외부경험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하반기 연 2회 진행된다.
이번 현장학습은 세계의 광장, 모험의 나라, 캐릭터 타운, 미래의 나라, 삼천리 동산으로 구성된 곳을 탐험하며 다양한 어트랙션을 통해 오감과 흥미, 즐거움을 모두 사로잡는 체험을 하였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끼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어트랙션 이용을 위해 대기와 양보를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경험도 제공했다.
서울랜드는 청계산 자락에 위치해 피톤치드, 음이온 등의 치유 인자가 풍부한 치유의 숲을 품고 있어, 맑고 깨끗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청정 자연에서의 힐링 경험을 제공했다.
윤정문 관장은 "장애아동들이 청정 자연속에서 다양한 어트랙션을 경험하며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갖고, 주도적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과 사회적응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운 명예기자>
쌀쌀한 겨울 날씨 우리 아이들 걱정없도록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지용기회장과 임원들은 혹독한 추위가 예상되는 올겨울을 대비하여 아인하우스 아동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겨울 언더웨어을 선물했다<사진>.
15년 가까이 아인하우스 아동들과 인연을 맺고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지용기 회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는데 조금씩 회복 되는 모습과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나 뿐만 아니고 우리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전체 회원이 부모, 삼촌, 이모의 마음으로 아동들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며,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박준범 원장은 "15년 동안 지속되어지는 봉사에 지용기회장님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아이들이 직접 언더웨어를 선택 구매하여 만족도가 높다"며 아인하우스에 거주하는 학생과 선생님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일환 명예기자>
온주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따뜻고을잔치 "흥이 절로 나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종병)은 온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제23회 따뜻고을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제23회 따뜻고을잔치는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하여 지역주민 간 유대감 형성 및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의료누리재단 녹십자요양병원 등 총 18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1부 행사 △식전공연 및 30주년 기념식, 2부 행사 △온주민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및 지역주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및 기념품 전달 외에도 △인생네컷 사진관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30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주민의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1994년 아산시 최초 종합사회복지관인 우리 복지관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넘치는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제23회 따뜻고을잔치를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2월 아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아산시 온양2,5,6동 및 송악면 관내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한다.
<장재영 명예기자>
즐겁게 누구도 소외받지않는 온양3동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공공단장 오효근, 민간단장 박충서)이 지난 2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온양3동 축제한마당 행사(아산신협 모종지점)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발생이 예상되는 이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연결로 즐거운 삶, 복지사각지대 없는 온양3동’이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위기알림앱 이용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긴급복지지원 및 사회보장급여 제도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있음을 설명했다.
오효근 온양3동장은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는 공공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의 관심이 더해져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이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캠페인으로 관내 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은미 명예기자>
하나하나 정성 담긴 반찬으로 온양 어르신 건강증진 도울게요
온양노인복지센터(홍지우 센터장)는 지난 10월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부터 사랑의 도시락(7회)을 후원받아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대기업인 한화에서 지역민을 위해 자원 연계 차원으로 지난 9월2일 1회기를 시작으로 주 1회 16회에 걸쳐서 진행되고 있다.
제1회기에는 카레, 무장아찌, 풋고추 무침을 시작으로 제2회 - 메추리알 장조림 볶음, 시금치나물, 버섯볶음 제3회 - 시래기 된장찌개, 콩나물, 돈까스, 샐러드 제4회 - 돼지고기볶음, 물김치, 전(동태, 꼬치, 연근,) 제5회 - 버섯 불고기, 무생채, 메추리알 장조림. 제6회 - 떡볶이, 동태 탕. 제7회-청국장, 달걀말이가 10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보호자의 도움도 없고 건강상의 이유로 따로 식사를 챙겨 드셔야 하는 어려운 어르신에게 후원되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은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아서 연로하신 어르신이 드시기에 계절에 맞는 영양과 식단을 고려하여 제공되고 있어서 제공받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도고면에 사는 최 모(83, 남) 어르신은 돈까스가 나오던 날 옛날 한창일 때 좋아했던 음식이라며 맛있게 드시더니 이번에는 "청국장이 참 맛있게 되었네. 짜지도 않고 구수하며 아주 맛있게 먹었어." 라고 웃으며 말했다.
홍지우 센터장은 "우리 지역 기업인 한화㈜에서 지역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후원하여 줌에 대하여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영희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