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시청 1층 전시실서 관람 가능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24일 시청에서 ‘2024년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 입상자 29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은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은 공직자의 건전한 여가활동 등을 위해 시 소속 및 자치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달 11~30일 운문, 산문, 그림, 서예, 캘리그라피, 수공예, 사진, 동영상 등 8개 부문에 대한 공모 결과, 총 107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부문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수공예부문에 세정담당관 이경희 주무관의 ‘행복이 가득한 마을 ‘꿈돌이’를 찾아라!’작품이 선정됐다.
대상 작품은 심사에서 '대전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주제로 다양한 구성과 디테일이 돋보인다. 규모가 압도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각 부문별 금상에는 운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오경환 주무관(치수[治水]), 산문부문 중구 안전총괄과 김지형 주무관(비상), 서예부문 안전정책과 김동윤 사무관(청평조사 기삼 - 이백) 등이 각각 선정됐다.
또 부문별 은상에는 운문부문 시 대변인실 최동민 주무관(장독대) 등 7명이 이름을 올렸고, 이밖에 동상 7점, 장려상 7점, 입선 21점 등이 선정됐다.
선정작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1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장호종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공무원 예능·영상 작품전이 시와 자치구 공직자들의 자기 계발과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문 기자 etouch8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