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제13대 회장 당선인.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제13대 회장 당선인.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제13대 회장으로 진양건설㈜ 김종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세종시·충청남도회는 1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표회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회장 후보로는 김성일 에스아이건설㈜ 대표이사, 김종언 진양건설㈜ 대표이사, 박종회 미평포장건설㈜ 대표이사가 출마했다.

김종언 신임 회장 당선인은 박종회 대표이사와 2차 투표 끝에 최종 회장으로 당선했다.

김종언 당선인은 충남 태안 출신으로 진양건설㈜를 설립, 세종시충청남도회 제12대 부회장과 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하고, 국제로리 3620지구 2019~20년도 총재, 충남도 태권도협회 감사 등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전문 건설의 업역 확보, 회원사의 권익과 수주영역 보호, 지역제한 입찰 대상규모와 지역의무 공동도급 확대, 지역별 운영위원회 활성화, 여성위원회 신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신임 당선인의 임기는 2024년 11월 1일~2027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3대 회장 선출에 이어 감사에 ㈜빌리브 이서준 대표이사, 우성㈜ 오영환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운영위원(임원), 중앙회 대의원 선임은 당선인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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