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기업 한자리서 탐색 가능
구직자와 인사 담당자 소통 ‘커리어 Talk’ 호응
이력서·면접 컨설팅, 메이크업 부스 ‘인기만점’

2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커리어 톡(TALK) 현장. 사진=조사무엘 기자

[충청투데이 서유빈·강승구 기자] ○…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충청투데이와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최하는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행사장 찾은 구직자들은 글로벌기업인 독일 머크사와 대전을 알린 성심당, ㈜대전신세계 등 스타기업을 비롯해 D-유니콘 기업, 출연연 공공기관 등 평소 직접 접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한자리에서 탐색했다는 반응.

 

○…이번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Talk’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다채로운 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의견들. 또 계룡건설, 트위니 등 ‘채용 설명회’에서 기업의 채용 계획과 정보, 인재상 등을 청취하며 취업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았다는 목소리도.

 

26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퍼스널컬러 진단 부스 모습. 사진=윤경식 기자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 사이에서 “경품이 빵빵하다”는 찬사도 터져나와. 이날 행사장에서 만난 30대 여성 구직자 김모 씨는 “지역 여러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해서 일자리페스티벌에 방문했다”며 “취업준비생인 친구들과 함께 돌아다니면서 기업 부스도 보고 치약세트, 라면, 볼펜, 메모지 등 선물도 얻어 1석2조”라고 말했다.

 

○…중부권 최대 일자리 페스티벌인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의 단연 하이라이트는 체험 프로그램 부스. 페이스리딩 컨설팅, 메이크업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부스는 행사 내내 구직자들이 줄을 늘어설 정도로 인기 끌어. 대학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기업 탐색 외에도 취업 준비에 필요한 증명사진이나 메이크업 방법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아.

 

2024 대전일자리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이 기업의 채용 계획을 살피고 있다. 사진=김중곤 기자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존에는 이력서·면접 컨설팅을 받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의 발길로 '인산인해' 이뤄. 특히 면접 스피칭 코칭 부스는 간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 꿀팁을 알려주는 등 취업준비생들의 관심 쏠려. 한 시민은 “졸업 후 취업 준비 막막했는데 면접 준비 노하우를 얻게 돼서 다행이다”라며 소감 밝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4 대전 일자리페스티벌'은 나이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취업준비생이 찾아. 교복차림의 학생부터 2030세대 청년, 5060세대 중장년까지 구직 정보를 얻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 끊이질 않아. 시민 이모(50) 씨는 “취업을 처음 준비해서 막막했는데, 이력서 컨설팅받으면서 자신감 얻고 간다”며 소감 밝히기도.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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