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험부스 공존 관심 유도
우수제품 1000원 경매 이벤트
“빈틈없는 준비로 행복 선사”

▲ 최명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25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복 기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최명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이 25일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최 이시장은 이날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방·치유·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2~7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이벤트성·전시·체험·판매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제천시가 한방의 중심도시로 정통성을 확고히 하는 박람회로 제천 출신으로 조선 선조떄 어의를 지낸 한계군 이공기 선생의 영당에서 제례를 시작으로 2024제천한방바이오 박람회의 서막을 알리고, 침술로 명의 허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공기 선생을 재조명해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당대 최고의 유통시장으로 각광을 받던 제천시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부각하는 학술 세미나도 개최하겠다"고 했다.

이어 "박람회의 주 공간인 한방천연물산업관을 복층으로 구성해 비즈니스 전용 공간 신규 조성하고 비즈니스 미팅룸과 바이어와 기업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니수 라운와 기업의 제품소개와 강연회 등을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스테이지를 조성해 기업부스와 관람객 체험부스가 공존하는 산업관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우수한방제품 소개와 우수한방제품 1000원 경매를 한다"고 말했다.

"내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 간 개최하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홍보관을 한방천연물산업관 비즈니스센터 1층에 설치해 엑스포를 미리 엿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최 이사장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만들고, 먹거리 다변화를 펼쳐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해 관람객이 직접 구워먹는 일품식당과 제천디저트존, 다양한 푸드트럭을 운영해 관람객의 먹거리를 책임지겠다"고 했다.

최 이사장은 "빈틈없는 준비로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거듭 약속하고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제천=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