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신문-청양]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명예기자단 9명을 대상으로 대전MBC 방송국 견학을 진행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명예기자단 9명을 대상으로 대전MBC 방송국 견학을 진행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명예기자단 9명(청양고등학교,청송초등학교)을 대상으로 대전MBC 방송국 견학을 진행했다.

청소년명예기자단은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사회 참여로 언론 활동 체험을 통해 진로 계획 구체화 및 탐색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이다.

이번 견학 내용은 △대전mbc 공개홀 △뉴스센터 △라디오 주조정실 △TV 주조정실 △홍보 게시판 등의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 인솔 청양고등학교 김태연 교사는 "학교 내 동아리(AI미디어 커뮤니케이션)구성 된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내 에서 할 수 없는 역량 강화와 생생한 방송국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청양고등학교(교장 김경수)는 AI동아리외에도 다양한 동아리들을 구성해 미디어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 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업 외에도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시연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주체적인 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여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청양·태안 학교 밖 청소년 교류 캠프 진행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청양·태안 학교 밖 청소년 교류 캠프 진행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마음을 잇는 캠프… 태안에서 추억 써 볼까]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청양·태안 학교 밖 청소년 교류 캠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태안군 일대에서 기관과의 상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카트체험 △고남패총박물관 △실외수영장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시연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른 지역들과의 교류활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교육훈련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9세~24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에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2차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을 개최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에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2차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을 개최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레트로 감성 가득… 엄마, 아빠의 옛 추억속으로]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에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 2차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을 개최했다.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은 ‘RETRO 추석 GO’의 줄임말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추석을 미리 즐기며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족 송편 만들기 △가족대항 윷놀이 △옛날 교복 체험 △민속놀이 △구슬 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은 "가족과 함께 추석을 미리 즐겨보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영미 관장은 "학업과 일로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번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을 통해 가족만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3회 운영되며 1차 청양군 청소년축제(5월), 2차 레.추.고 패밀리 피크닉(9월)이 진행됐으며, 3차는 11월 9일에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충남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지난달 2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년 충남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듣고·짝짓고·나누며 청소년 상담 소통 ‘꽃길만’]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홍정희)는 지난달 28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홍성군 홍북읍 소재)에서 충청남도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충남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후원, 「Hearing! Pairing! Sharing!」을 주제로 충청남도청소년상담자들의 소진 예방과 종사자의 소통 그리고 상호협력을 위한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격려 영상을 보내왔다.

이번 1부 행사에서는 충남청소년상담자들이 제안하는 정책 제안서를 도의원에게 전달하였고, 퍼포먼스를 통해 청소년상담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등의 활동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소진 예방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가벼운 활동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협의회 홍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청소년상담자의 자긍심과 연대 의식을 높이고, 청소년상담사가 한목소리로 제안하는 정책 제안이 발의되어 충청남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근로 환경과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충남의 청소년상담자와 청소년이 함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충청남도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자가 중심이 되어 매년 정책 포럼, 연합캠프, 청소년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DMZ(Drawing Market Zone)’ 프로그램.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DMZ(Drawing Market Zone)’ 프로그램. 청양군청소년재단 제공

[세대 간 벽 허물고 어르신·청소년 함께 ‘정산시장 활성화’ 노력]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26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및 정산중학교와 ‘세대통합 프로그램 DMZ(Drawing Market Zone)’ 운영을 위한 삼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 사회인 청양군의 특성을 반영하여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세대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 참여 활동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토대로 진행되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DMZ’는 정산중학교 청소년 및 정산면 거주 어르신 14명이 함께 협력해 6회에 걸쳐 정산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정산시장 홍보 굿즈 제작 △정산시장 지도 팸플릿 제작 △정산시장 특별 이벤트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영미 관장은 "세대 간 긍정적 소통과 교류를 통해 벽이 허물어지고 지역자원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공동체 의식과 애향심이 함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대통합 프로그램 DMZ’에 대한 관련 사항은 청양군청소년문화의집(041-944-0924)로 문의하면 된다.


[보드게임으로 만드는 지역사회 유대 강화의 장]

청양군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보드게임은 너무 어려워! Play With Us’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지난 6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친 보드게임 교육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들은 30여종의 다양한 보드게임을 숙지했으며 ‘청소년보드게임 리더십 트레이너 리더클래스(2급)’ 자격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보드게임 교육을 이수 후에는 지역의 또래 친구들,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보드게임을 알려주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노력했다. 총 4회에 걸쳐 청양군 무료 물놀이장,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양군사회복지관 등을 찾아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배운 것을 나누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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