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청소년협회, 천안교육청과 MOU…1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도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이하 지회)는 지난 13일 천안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과 ‘다문화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유현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대전·세종·충남 지회장과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천보 소상공인협동조합진흥원장, 안부용 상임고문, 김설 교육사업본부장, 김혜원 문화예술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같은 날 지회는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다문화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10종도 지원청에 전달했다.
김유현 지회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 우리 협회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천안교육지원청과의 협력 속에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도 천안교육장은 “다문화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천안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교육 지원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