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중구에 100만원 기탁
지역 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대전더원라이온스클럽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대전 중구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은 지정 기탁을 통해 지역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356-B지구 내 77번째 클럽으로 창립된 대전더원라이온스클럽은 ‘희망나눔’을 캐치프레이즈로 현재 최영희 회장을 비롯한 17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더원라이온스클럽은 올 하반기 2년차에 접어든 신생 클럽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기부활동 등을 지속하며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영희 대전더원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앞으로 더원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조그만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나눔으로 따뜻한 온기가 조금이나마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앞으로 더원라이온스클럽의 끊임없는 발전을 응원한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나눔의 성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는 1917년 발족한 국제봉사단체로 210개국에서 140만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대전더원라이온스클럽이 소속된 356-B(대전·충남 금산·계룡)지구에서는 각계각층 1600명 이상의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