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간호사 보수교육 개최
[충청투데이 전종원 기자]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은 지난 4일 의료원 5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관련 감염관리’를 주제로 2024년 간호사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소독과 멸균 원칙, 결핵 및 잠복결핵 관리, 손 위생의 중요성, 표준주의와 전파경로별 주의 지침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각 강의는 진료과장들이 맡아 진행하며, 의료현장에서 감염 관리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줄이는 방법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서산의료원은 충남 4개 의료원 중 최초로 대한간호협회 간호사 보수교육 지정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이 제3회 자체 보수교육이다.
이를 통해 서산의료원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전문 간호인력의 훈련 체계를 마련해 차별화된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의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국군 수도병원, 서울소재 요양병원, 한전KPS, 당진시 보건소, 서산중앙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27명이 참여해 교육을 이수했다.
김영완 원장은 “서산의료원에서의 간호사 보수교육 개최는 충남 서부권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교육 이수를 위한 지리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자질을 갖춘 간호사를 육성함으로써, 간호에 대한 확장성을 키우는데 한 축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종원 기자 smar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