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 - 서산

▲ 서산시가족센터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운영했다.  서산시사회복지햡의회 제공
▲ 서산시가족센터 센터 동아리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운영했다. 서산시사회복지햡의회 제공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희순)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센터 동아리실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통하는 파워브레인을 6회에 걸쳐 운영했다.

다문화가족 자녀가 일상에서 만나는 차별을 극복하고 정체성 확립 및 또래 간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사회성 발달프로그램으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었다.

팀별 놀이와 건전한 경쟁을 통한 집중력과 감정조절력, 협동심을 발휘해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뇌 훈련 및 자발성 촉진을 위한 사회적 경험을 쌓은 시간이 됐다. 그리고 또래 간 소통과 상호작용으로 자발적 참여와 배려가 눈에 띄게 발달했으며, 학교와 가정에서 당당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은 우리나라 또래 학생들과 놀이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 센터에서는 소외된 다문화가족 학생들에게 건전한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해 산만했던 학생들이 규칙을 따르고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런 놀이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한다.

센터장은 다문화 가족 학생들이 방학 동안에 외부활동 없이 무의미하게 가정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 간의 어울림 기회를 제공해 그들에게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이들을 위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현옥 명예기자>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는 8월 12일 팔봉면 금학리 소재 소외계층 가정에서 서산농협농가주부모임 장숙영 회장을 비롯한 15여명의 회원과 좋은이웃들봉사단 홍경숙 단장과 10여명의 읍·면·동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는 8월 12일 팔봉면 금학리 소재 소외계층 가정에서 서산농협농가주부모임 장숙영 회장을 비롯한 15여명의 회원과 좋은이웃들봉사단 홍경숙 단장과 10여명의 읍·면·동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35℃ 폭염도 이겨낸 서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선)는 8월 12일 팔봉면 금학리 소재 소외계층 가정에서 서산농협농가주부모임 장숙영 회장을 비롯한 15여명의 회원과 좋은이웃들봉사단 홍경숙 단장과 10여명의 읍·면·동팀장 등 30여명이 참여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산농협과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4년 동안 매년 소외계층 가정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 자원연계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후원뿐만 아니라 농가주부모임과 좋은이웃들봉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타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35도가 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봉사자들은 장애가 있는 아내와 노모를 부양하며 생활하느라 주방과 거실을 정리할 여유가 없었던 가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의 집안을 정리하고 청소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30여명의 봉사자들은 주방과 방의 모든 물품을 밖으로 꺼내어 씻고 정리하며, 집 안을 청소했다. 또, 도배와 장판 교체 작업도 함께 진행해 가정에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었다.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 덕분에 해당 가정은 행복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게 됐으며, 그 과정이 매우 감동적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서산시지부 송연광 지부장이 싱크대 설치비 100만원을 지원해 부서진 싱크대를 교체하고, 서산농협은 식기류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도배, 장판, 이불, 냉장고를 자원연계사업으로 250만여 원의 물품 등을 지원했다. 여러 기관단체가 자원연계에 참여해 소외된 한 가정을 살리는 보람된 좋은이웃들사업이라고 생각된다. <권지연 명예기자>


[전신경화증 환우에 희망 전달… 좋은이웃들 빛난 구재휼린]

우리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연이 지난 8월 26일 강남성모병원에서 이루어 졌다고 한다.

인지면에 사는 한 장애인이 전신경화증으로 입원해 2주간 치료를 받았으나 병원비가 없어 좋은이웃들사업이 그를 살리게 됐다고 한다.

지난 8월 14일, 좋은이웃들봉사단 인지면 엄민자 팀장은 인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병원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가정을 소개했다. 하지만 신지영 사회복지담당과 상담한 결과, 공적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희망을 놓지 않은 결과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지원받을 길이 열렸다. 신지영 주무관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가 민간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 협의회에 자원 연계를 요청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좋은이웃들사업 자원연계 요청을 받은 협의회에서는 성모병원 사회공헌팀 사회복지담당자와의 연계 요청을 해 공동모금회 좋은이웃들사업으로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기로 하는 공문을 발송하게 됐으며, 2주동안 입원치료 병원비 130여 만원을 협의회 사무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결재를 했다고 한다.

퇴원하는 날 대상자는 병원비를 내지 않고 그냥 퇴원하라는 원무과의 말을 듣고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좋은이웃들봉사단 엄민자 팀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그동안 수고한 면사무소의 신지영 주무관과 협의회 사무국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전했다고 한다.

<김명임 명예기자>

운산감리교회 봉사분과에서는 자원 활동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5명씩 조를 편성해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사상 초유의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교회 옆에 조그마한 텐트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무료 대접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운산감리교회 봉사분과에서는 자원 활동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5명씩 조를 편성해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사상 초유의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교회 옆에 조그마한 텐트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무료 대접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폭염 속 단비 선물한 ‘운산의 선인들’]

운산감리교회 봉사분과에서는 자원 활동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5명씩 조를 편성해 요즘처럼 무더위가 계속되는 사상 초유의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을 위해 교회 옆에 조그마한 텐트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무료 대접하는 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사랑과 섬김의 마음으로 자금을 마련해 봉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쉼을 주기 위해 시원한 음료수와 빙수를 준비했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쉼터를 마련해 마치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교제의 장을 만들어냈다.

이곳 봉사단원들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식사와 반찬 등을 만들어 직접 독거노인 등을 찾아 전달해 주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담대하게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동무를 해 주는 등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한다고 한다. 단원들은 늘 한마음 한뜻으로 성경 말씀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말씀을 따라 헌신적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나보다 남을 더 귀하게 여기는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선한 좋은 이웃이 돼 주고 기쁨과 소망을 주는 봉사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웃들에게 따듯한 말 한 마디의 위로와 한잔의 음료수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바라며, 이러한 활동이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어두운 세상을 밝게 변화시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봉사단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합니다. <권선복 명예기자>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주, 천금숙)는 지난 8월 27일,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 활력충전! 어르신 힐링 나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주, 천금숙)는 지난 8월 27일,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 활력충전! 어르신 힐링 나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르신과 용현계곡 나들이 왔어요"]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태주, 천금숙)는 지난 8월 27일, 운산면 용현계곡에서 독거노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충전! 활력충전! 어르신 힐링 나들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사회적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재능기부로 마련한 흥겨운 노래 잔치와 색소폰 연주가 큰 호응을 얻었다.

천금숙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주 석남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란 명예기자>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월 20일 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원사업 ‘베이킹 교육’을 진행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월 20일 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원사업 ‘베이킹 교육’을 진행했다.

[힐링을 굽는 ‘베이킹 교육’ 호응]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월 20일 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원사업 ‘베이킹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베이킹교육은 이수지 마녀의 식탁 요리학원에서 연유브레드, 대파스콘, 초코쿠기, 마늘빵 만들기 등 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초 실시한 복지시설종사자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호도가 높은 교육주제를 선정하여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교육 중 하나였는데 야간에 진행하는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퇴근 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해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미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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