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공모 7대1 경쟁률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의 K-스토리텔러양성사업 공모가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K-스토리텔러양성사업은 스토리 기반 콘텐츠 창작의 발전을 위해 전국 유일의 스토리 창작 복합시설인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가 추진하는 핵심 프로젝트이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이 사업을 통해 청년 인재들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진천 K-스토리 창작클러스터가 이달 7∼20일 교육생 모집을 통해 작품을 공모했는데 영화(시나리오) 72개, 드라마(시리즈/단막극) 44개, 만화 1개, 애니메이션 1개 등 총 4개 분야 118개 작품이 접수됐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16개 작품을 최종 선발해 다음달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의 도제식 훈련을 진행한다.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는 △스토리작가 레지던시 △창작스토리공모전, △우수IP스토리육성지원 △팸투어 및 특강 △견학&체험 △문화행사 등 전문작가 육성 지원과 스토리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K-스토리텔러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토리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창작자들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