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에 905㎡ 규모 청사 신축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청권 인공지능 및 SW교육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충청권 ICT콤플렉스’가 9일에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에 개소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 따르면 ICT콤플렉스는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 및 전국민 인공지능 일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지역 디지털 교육거점 확대 및 교육과정 다변화를 통한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ICT콤플렉스는 ICT기술의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및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개방형 인프라로 SW개발자 지원프로그램 운영, 공간·장비 활용 지원, 청년창업 지원 등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905㎡ 규모로 모충동에 청사가 신축됐다.
콤플렉스 인근에 서원대, 충북대, 청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를 통한 조기 활성화를 충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콤플렉스는 △취·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기업 재직자를 위한 컨설팅 △사회문제 해결형 공모전 등을 진행하고, △SW개발자·창업자를 위한 시제품 제작 및 테스트 환경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킹 교류회 등을 기획·실시할 예정이다.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은 "충청권 ICT 콤플렉스 이전 개소를 계기로 도민의 삶에서 디지털 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