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하키대회 4연패
올 들어 전국대회 3관왕도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2024 제38회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중 제공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2024 제38회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중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중학교 하키부가 13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 국제 하키경기장에서 여린 ‘2024 제38회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한번 전국 최강의 남자 중학교 하키팀임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6개 하키팀 선수 533여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 가운데 아산중학교 하키부는 8강에서 산곡남중에 5:0, 준결승전에서 제천중에 3:3 슛아웃 4:3으로 승리했고, 결승전에서 월성중을 3:2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는 2학년 윤지후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아산중학교 정용균 감독은 감독상을, 정용우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승으로 2024년도 전국대회 3관왕, 대통령배 전국하키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