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잭 활성화 간담회 개최

옥천군의회는 지난 12일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옥천군의회는 지난 12일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는 12일 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는 옥천군의회 의원, 청년발전위원회, 청년네트워크,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청년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청년들은 현재 옥천군의 청년참여 정책 활성화를 통한 청년의 삶의 질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옥천형 거버넌스와 청년 자율예산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참여와 권리를 보다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청년수당 정책에 대해서는 지원 나이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보편적인 정책으로 발전할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주거문제에 대해서도 빈집 활용과 청년 기숙사 등의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옥천군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앞으로 옥천군의 청년정책이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추복성 군의장은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옥천군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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