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장마 피해 최소화 행정력 집중”

▲ 황규철 옥천군수가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황 군수는 당초 계획한 휴가를 반납하고 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 황규철 옥천군수가 폭우피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황 군수는 당초 계획한 휴가를 반납하고 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가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호우피해 현장을 누비며 발로뛰는 군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 군수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휴가를 계획했지만 30일부터 휴가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인 이원면주민자치회 주민총회에 참석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31일에는 장마피해를 본 동이면 적하리 마을 일손돕기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소통을 이어가며 군청에서 열린 화이트진로에서 생수 1만 3440병 기증식에도 참석하는 등 군정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2일부터 열리는 포도·복숭아축제 막바지 점검과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군민의 안전보다 앞선 가치는 없다. 이를 위해 옥천군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장마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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