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전 50주년 시민 소통부스 마련
포토·전시·메시지존 등 즐길거리 풍성
기후위기 경각심 높일 참여형 콘텐츠도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0시 축제’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부스에서 워터건 사격, 포토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하고 있다.
12일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9~17일 대전 중앙로 일원에서 본사 대전 이전 50주년을 기념해 시민 소통 부스를 열어 ‘2024년 대전 0시 축제’를 지원한다.
축제에서는 본사 이전 후 지난 50년 간 성과와 함께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운영되며,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참여형 콘텐츠도 선보이고 있다.
소통 부스는 △한국수자원공사 마스코트인 물의 요정 ‘방울이’ 포토존 △대전·충청 지역에서의 50년 성과를 살펴보는 전시존 △공사 대전 이전 50주년 기념 메시지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극한 기후위기를 막아라! 워터건 사격게임’, 지역 균형 발전을 응원하는 ‘워터볼 밸런스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15일에는 서경석, 코요태, AB6IX, V.O.S, 차지연, 백봉기 등 대전 출신 스타들이 출연하는 ‘K-water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하는 대전 스타의 밤’도 열린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과 지속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방시대를 여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