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네트워크 역량·적극적인 리더십 높은 점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사회서비스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시·도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기관 평가)’와 ‘업무성과 평가(기관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총점 97.43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의 지난해 사업 성과를 중심으로 경영관리·경영성과 2개 분야, 리더십·경영시스템·사회적 책임·주요 사업·정책성과 5개 영역 총 13개 세부 지표로 나눠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복지부 종합결과 경영관리 44.34점(45점 만점), 경영성과 53.09점(55점 만점)으로 특히 높은 지역 네트워크 역량과 적극적인 리더십, 조직원의 동기부여와 신뢰 형성 등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난해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종합 만족도 조사 결과 95.7점(서비스 품질 차원 만족도는 96.3점, 고객 만족도는 94.3점)으로 전국 평균인 92.3점 보다 3.4점 높았다.
김인식 대전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대전시와 시의회, 현장이 함께 노력해 만든 성과다”며 “대전이 전국 최상위의 복지정책과 서비스로 일류 복지도시, 시민 행복이 최고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돼 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 지원,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및 공공센터 위·수탁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