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져쇼, 캐릭터랜드, 루미나리움 등 볼거리 가득한 공간, 즐길거리 다채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지난 3일부터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사전행사로 패밀리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패밀리테마파크는 지난해 0시축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구 충남도청사 활용’, ‘가족형프로그램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대전0시축제 공동주관사인 대전문화재단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패밀리테마파크 내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전0시축제가 개막한 9일부터 레이져 쇼 등 추가프로그램이 운영되기 시작했다.

10일부터는 국내 최대완구·콘텐츠 기업 영실업과 협력해 조성한 캐릭터랜드가 운영된다. 캐릭터랜드에는 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 등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비치되며, 베이블레이드 X체험존에서푸짐한 경품을 건 대회가 개최된다. 매시간 콩순이의 율동교실과 포토타임을 진행해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나만의 예술작품을 꾸며갈 수 있으며, 아티언스 캠프를 통해 과학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 할 수 있다. 과거, 현재, 미래존에서 AI를 활용해 내가 살고 있는 대전을 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해 본다. 끝이 없는 상상의 트랙, 중력을 거스르는 그래비트랙스 존에서는 체험은 물론 전문강사들 작품의 시연도 볼 수 있다.

패밀리테마파크 외부에서는 대전0시축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레이져쇼도 시작한다.

색색의 레이져는 패밀리테마파크 외벽에 각종 텍스트와 이미지 등으로 어둠을 밝히며, 감필라고 행성을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또 앞마당은 대형달 조형물과 지구, 감필라고 행성이 빛나고 있어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1대 뿐인 올드카, 전 대통령 의전차로 유명한 1975년식 캐딜락 75 등 인기유튜버 압구정 시골쥐의 모터쇼가 진행되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모터쇼에는 추억의 클래식카를 비롯한 20여대가 전시됐다.

기존 운영되던 1층 전시실도 신규 체험프로그램을 추가하며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카이스트의 협력으로 진행중인 소방시뮬레이터 게임은 이응노미술관 등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아이들이 직접 불을 끄고 인명을 구조하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킨다.

0시축제 기간 첫 주말에 행사장을 방문한 이희선(유성구.38) 씨는 "남편과 아이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해 우리세대의 추억을 아이에게 설명해줄수 있어 기분이 좋았고 감회가 새로웠다"며 "전체적으로 더웠던 0시축제 행사장에서 사막속 오아시스같은 공간이 패밀리테마파크였다. 프로그램이 진행중인 모든공간이 아이들이 뛰어놀기 최적인 상황이었고, 부모와 함께할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서 가족이 모두 하나가 되는 것 같은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0시축제 개막과 동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린 루미나리움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금속탐지기와 물품보관함을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패밀리테마파크 정문에 임시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운영한다. 또한 폭염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시민휴게실과 얼음물을 제공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축제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200만명이 방문하는 축제, 세계적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0시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9일부터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패밀리테마파크 앞에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운영되며, 패밀리테마파크는 오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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