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에 수재의연금 전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와 계룡건설이 각각 대전 서구 수해피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서구청에서 서철모 서구청장과 최문규 대전시회 회장, 김원종 부회장, 서정원 부회장, 이범수 부회장, 이용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갖고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최문규 회장은 “폭우로 인해삶의 터전을 잃은 침수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협회 회원일동은 피해지역이 하루 속히 복구돼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기로 그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계룡건설은 전날 수해 복구 지원금 3000만원을 대전 서구에 기탁했다.
이승찬 회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일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위해 소중한 기탁을 해줘 감사드린다”며 “서구도 피해 지역 곳곳의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