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주택사업 물가변동 반영 등 공로 인정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지난달 열린 ‘2024 건설의 날’ 행사에서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표창은 건설사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에게 수여된다. 공사는 공공주택사업의 물가변동 반영, 민간사업자와 상생 협력을 위한 사업비 우선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공사는 건설업계의 위기 상황 극복을 돕기 위해 공기업 최초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를 거쳐 물가변동을 반영해 공사비를 증액했다.
또 건설사 자금 조달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비를 우선 지원하며 지역 건설업체와 상생 협력에 힘썼다.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은 “건설의 날 표창 수상으로 공사의 건설사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설사업 발전과 건강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