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등 인센티브 부여 계획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최근 금강수계 수도사업자(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실태 평가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실태평가는 ‘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부과·징수 및 기금납입 2개 분야와 12개 항목 및 가·감점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대전과 세종, 충북 청주와 충남 논산을 비롯한 19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청주시는 평가항목 중 체납액 해소와 매월 납입준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반면 그 외 기관은 장기체납액 결손처분 등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며 물이용부담금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청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시는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함성곤 기자 sgh08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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