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김완진·현악 김규리·금관 문희종 대상
국내연주회 거쳐 내년 미국서 해외연주 기회

대전시 전국음악콩쿠르 포스터.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대전시 전국음악콩쿠르 포스터. 아우라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엠엔아이컬쳐와 아우라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제5회 대전시(뉴아티스트) 전국음악콩쿠르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9일 ㈜엠엔아이컬쳐에 따르면 이번 콩쿠르는 기존 뉴아티스트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전광역시에 타이틀을 가지고 오게 되어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홀에서 개최했다.

심사위원은 각 부문별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되어 공정한 심사 끝에 피아노-현악-금관 부문 각 1명씩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피아노부문 김완진(내동중), 현악부문 김규리(세종예술고-바이올린), 금관부문 문희종(목원대-트럼펫) 등 3명이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콩쿠르 수상자들은 오는 12월 대전에서 국내연주회를 열고, 2025년 2월경 미국에서 해외연주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시장상과 국회의원상 그리고 국,내외 연주회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병민 ㈜엠엔아이컬쳐 대표는 “올해는 저희의 콩쿠르가 대전시 타이틀과 대전광역시장상을 받아 진행하여 지금까지의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고, 좋은 기획을 진행할 수 있게 함께 도와주시는 지역 기업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전의 문화예술발전에 앞으로 더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엠엔아이컬쳐와 아우라 엔터테인먼트는 매년 지역 예술가 활성 프로젝트로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12월 이후 뉴욕 및 해외에서는 줄리어드 대학 캠프와 다양한 문화컨텐츠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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