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옥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연구용역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옥천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18일 추진 중인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회 조규룡 대표의원을 비롯해, 추복성 의장, 김경숙·박한범 의원, 관계공무원, 용역기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산물 수출은 지역 경제 발전과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옥천군 주요 수출 농산물은 복숭아와 포도이고 수출국도 한정되어 있어 수출 품목과 수출 국가 다변화 등 농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회를 추진하게 됐다.

중간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농산물 수출지원 조례 제정, 수출국가 다변화, 포도 수출 신품목 육성, 깻잎 수출생산단지 조성, 수출가공품 원료 구입 차액지원 사업 등을 제안했다.

조규룡 의원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보완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리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회 옥천군 농산물 해외 수출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지난 4월 2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원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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