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양성평등 인식확산 기대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산하 대전세종양성평등센터가 11일 ‘양성평등친화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5개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1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다감복지협회 부설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동구), 대전평화여성회(중구), 대전기아대책이주여성쉼터(서구), (사)대전YWCA(유성구), 대덕구육아복합마더센터(대덕구) 등 5개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은 양성평등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 단위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에 각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전담 인력 배치, 전문 코칭단 운영, 역량 강화 교육 등 사업의 효과성을 높인다.
윤해열 대전시 여성가족청소년과 과장은 “양성평등친화마을 조성 사업이 5개 자치구에서 진행하게 돼 대전 내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 체감도가 높아지고 인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서비스원이 가진 전문성과 축적된 네트워크로 5개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곳곳에 퍼져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