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학교·미래 여는 대전교육 구현 포부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9일자로 유지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인사발령에 따라 9일자로 유지완 부교육감이 부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유지완 부교육감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교육부 대학원지원과장, 대학학사제도과장, 국제교육협력담당관, 지방교육자치과장, 미래교육기획과장,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1월 30일부터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재직했고, 이번 9일자로 대전시부교육감으로 부임하게 됐다.

유지완 대전시교육청부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한 늘봄학교, 유보통합, 교육발전특구 및 AI 디지털교과서 등 정부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대전시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정책을 내실있게 운영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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