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준·충남본부 논산·계룡 담당 국장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이응우 계룡시장은 최근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2차년도의 주요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임기 전반기에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언급하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신속하게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행정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2024)'의 계룡시 유치를 민선 8기 2차년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이는 계룡시가 대한민국의 국방 수도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외에도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1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전국 안전 관련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계룡軍문화축제가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향적산 일원의 생태숲 지정,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 및 현장 소통 강화, 계룡시 평생학습 포털 및 스마트 시티 구축 등의 성과도 이뤘다.
이응우 시장은 임기 후반기에도 차별화된 국방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군 운용 적합성 검증 기술지원 사업,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광역 교통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 구 신도역 부활,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건설, 서울∼세종 고속도로 계룡IC 연장 등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의 첫 2년은 공약 실천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2년은 그동안 노력한 결실을 맺어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시간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의 리더십은 명확한 성과와 실천 계획으로 뒷받침되고 있다. 그의 주도하에 계룡시는 국방행정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이 시장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이응우 시장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그의 리더십이 빛을 발할 때, 계룡시는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응우 시장과 계룡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이응우 시장의 약속과 비전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로 나타나고 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계룡시는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향한 그의 약속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