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읍사무소, 행복냉장고 첫 운영 개시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읍사무소는 행복냉장고 첫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개소식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냉장고는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모두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읍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 월 1회, 2만원 이내에서 필요로 하는 생필품 및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다.
첫 운영이 시작된 이날 선정된 42명의 대상자 중 24명의 대상자들은 읍사무소를 방문해 필요한 생필품을 가져갔다.
행복냉장고에 참여한 대상자는 “행복냉장고를 통해 힘든 생활 속에서도 필요한 것을 마련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된다.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