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잔 3000원에 구입하면 34개 와인 시음 가능

영동군 제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 홍보 포스터이다.
영동군 제13회 대한민국와인축제 홍보 포스터이다.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의 대표 축제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24일 영동읍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영동희망복지박람회와 군민의 날 행사와 병행 개최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연일 이어진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키즈존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영유아 △청소년 △노인 △보건 의료 △일자리 등 생애 주기·유형별 총 30여개의 사회보장 관련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구매 이벤트로 와인 구매 시 금액에 맞는 영동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에서 구매한 와인을 영동전통시장 및 영동읍 내 식당에서 마실 수 있다.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식당은 입구에 ‘축제장 구매 와인 취식 가능 업소’가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000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와인을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

와인쉼터에서는 유원대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이 선보이는 △스테이크 △파스타 △초밥 △튀김 등 음식을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의 풍미를 더욱더 느끼기 위해 준비된 재즈공연으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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