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보령]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재호)는 지난 12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2024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 기초과정을 실시 했다.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광역사업으로 2018년도부터 매년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해는 ‘발달 장애인의 도전행동’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기초과정에는 충청남도 내 장애인복지관 및 주(단)기 보호시설, 그룹홈 등 31기관, 64명의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기초과정은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원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긍정적 행동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장애인복지 실무자들은 "도전 행동에 대한 정의를 알게 되었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사례로 교육이 진행돼서 다른 타 교육보다 더 많은 이해와 실무에서 정답을 얻을 수 있는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말하며 "심화 과정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재호 관장은 "충청남도 장애인복지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복지 실무자의 전문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화과정은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 지원의 구체적 방법론의 내용으로 7월 2일 충남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진행된다.
<최미숙 명예기자>
[보령요양원, 노인 인권 보호 의지 다져]
보령요양원은 지난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노인인권 보호 및 노인학대 예방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보령요양원은 이에 앞서 지난 12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결의대회 행사를 ‘ZOOM’온라인으로 참여해 종사자와 입소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서 노인학대NO, 노인존중 YES 등의 플랜카드를 들고 노인의 권리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보령요양원 김완태 원장은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결의대회 행사에 참여해 다시 한 번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인복지시설 생활노인의 인권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책임과 사회복지의 가치 실현’의 차원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태 명예기자>
[어르신 구강 건강 관리 필요한 곳 어디든 출동]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령시보건소와 연계해 자살예방 생명사랑 행복마을 프로그램속에 노인구강 건강관리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9월까지 읍·면·동 마을회관 이용 노인들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삶의 질에 대한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한 나이로 지내는 것이기 때문에 구강교육을 통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이다.
이번 구강교육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라는 슬로건처럼 노인 구강질환의 문제점인 노인뿌리충치, 잇몸병, 구강건조증, 입냄새, 틀이관련 식습관, 구강체조 등 세부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보령시보건소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연계하여 평생학습센터에 등록된 구강보건교육 강사를 섭외하고 지역내 마을회관마다 순회하여 상반기 12개소에서 구강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연일 이사는 "구강관리 강사로 활동하며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20기 사회복지시민대학수강생에게 구강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수강생들이 꼭 필요한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연일 명예기자>
[市지역사회보장협, 돋보기 무료 나눔 ‘눈길’]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대천천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2024 함께, 걸어보령’ 행사에 돋보기 나눔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이날 행사에서 보령시민에게 돋보기 500개 나눔 및 안경 클리닉 사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령시 보건소 주민 주도형 건강걷기 문화 정책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마음 치매걷기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특히 지난 3월에 양성한 걷기지도자(2급)와 대한걷기협회 관계자 주도로 바른 보행자세 시연과 걷기 전 준비운동을 선보이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걷기운동을 진행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태민 건강분과장은 "일상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과 무료로 돋보기 지원을 연계하여 꼭 필요하시분이 가져갈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혜경 명예기자>
[이웃 노인들과 함께 만든 위생용품… "안부도 묻고 너무 행복하네"]
보령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 청라면지역에서는 지역대상자 중점어르신을 대상으로 올바른 위생교육 위한 실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활센터는 지역대상자 중점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지난달 22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각종 위생용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보령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을 연계해 청라면 삼다향회위실에서 위생용품(치약, 비누, 천연연고, 버블세정재, EM천연세제)을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들어 올바른 양치법과 사용법을 안내하며 건강한 노후를 영위 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께서는 그동안 서로 안부를 묻는 시간이 되고, 지금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들이 너무 즐겁고 헤어짐이 아쉬움을 남기며 다음을 기약했다.
94세 한 어르신은 "아무도 찾아 오지않아 종일 이야기한마디 못하시고 계신데 이곳에나와 동료를 만나 안부묻는 시간이 더 즐겁다고 하시며 이시간이 가장 행복하시다"고 말씀하셨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즐겁고 유쾌한 삶을 살아가실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 말했다.
<이성희 명예기자>
[어려운 이웃 쏙쏙 찾아내는 ‘좋은이웃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이경환 회장)는 민간자원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한 봉사자 교육에 나섰다.
협의회는 복지 소외계층 상시발굴 시스템 확대를 위해 지난 11일 북부지역 생활지원사 50명 대상으로 좋은이웃들 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봉사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좋은이웃들 봉사자의 활동은 우리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 연계하면 수행기관은 욕구 조사와 사례관리를 통해 생필품 등 지원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따라 교육에 참여한 생활지원사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고 말벗과 안전사고 예방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알고 있기 때문에 좋은이웃들 봉사자 역할이 최상급이다.
특히 매년 국·도·시비 3천여만 원 예산으로 70여명에게 60만 원 범위내로 생필품과 체납공과금 등을 지원하여 소외된 우리이웃에게 지역 사회의 관심과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인자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