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보령
강남여성센터사진동아리가 지역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데이케어센터에서 사진놀이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남여성센터사진동아리 대표 백승현씨는 지난달 25일 보령시 세티아주간보호센터에서 몸이 불편하거나 치매가 있으신 어르신 40여명 대상으로 사진놀이를 진행했다.
사진놀이는 단순한 사진 찍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휠체어 앉으신 분도 잠깐이라도 설 수 있다면 서게 하고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생각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이날 행사로 어르신들의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과정을 통하여 모처럼 사진속의 주인공이 되어 아이들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백승휴 대표는 "노인복지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프로그램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중심이 되어 역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사회전체가 노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난달 데어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사진작가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백상호 명예기자>
[쾌적해질 주거환경 생각하며 흘린 구슬땀]
(사)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웅천읍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환경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실시한 주거한경 개선 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회원 18명이 참여하였으며, 도배, 장판 시공 및 LED등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백명균 웅천읍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원해준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및 특수임무유공자회에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선한 봉사자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협력하여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임선배 센터장은 "지역 농산물 활용으로 지역농가 살리기 및 상생·협력으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사회적 배려 계층 및 사회복지기관에 김장나눔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김장 부담을 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이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은영 명예기자>
[싱가포르사관노조연맹, 보령시 복지 발전 응원]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가 싱가포르사관노동조합연맹 위원장(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충남위원장)에게 복지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지난달 28일 싱가포르사관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서울에서 친교를 갖고 지난 3일 후원금 550만원을 사회복지법인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로 기탁을 받았다. 기탁한 후원금은 오는 9월 12일 보령머드컨벤션에서 개최하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장에서 유공자 표창과 모범학생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민과 학생에게 사회복지 이해와 복지증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해마다 인재육성을 위하여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뜻깊게 장학생을 선발하여 해외에서 받은 후원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관내 고등학생 대상으로 6명 모범학생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각각 50만원씩 지원하고 200만원은 어려웃 이웃을 위해 집행 할 계획이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후원자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업이나 이웃에서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백인자 명예기자>
[함께 다식 만들며 떠난 추억여행]
보령지역자활센터는 보령시 북부지역 맞춤돌봄 대상자어르신들과 함께 다식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일부터 오는 8월7일까지 7회차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송화가루,쌀가루,콩가루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손으로 만드는 옛날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여행이며 즐거움속에 다식만들기를 실시했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다식 만들기를 통해 사회적 연결강화와 새로운 관계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운동으로 계란판에 공던지기를 통해 모든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모처럼 웃음바다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 던지기 후 제공해드린 한방차와 직접만든 다식을 드시며 서로의 안부의 시간를 가졌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있어 다시 만날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홍정윤 보령지역자활센터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를 지역복지센터 및 행정센터로 모시고나와 전통움식인 다식을 만들며 지난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찾을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노인 여가시간을 알차게 준비한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성희 명예기자>
[제10기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제10기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실무협의체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현장 전문 실무자 28명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령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
실무협의체위원장으로는 강호규 현재 실무위원장을 추대하여 위원장으로 연임하고 강호규 위원장은 소감을 발표하고 승낙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의 매개 역할 등 보령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할 것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 시설과 연계 협력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이며,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 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명성철 대표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 드리며 보령시의 희망찬 복지발전의 소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경 명예기자>
[더 좋은 봉사활동 실천방안 모색]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6일 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선진사회복지사업 벤치마킹을 회원들과 함께 영광·고창군에 다녀왔다.
보령시는 매년 선진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다양한 정보교류 및 지역간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호간의 복지사업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회원들에게 봉사를 실천하고 환경을 우리가 지키자는 의미에서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자원봉사실천방법과 탄소중립이란 제목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들은 회원 70여명은 빠르게 변화되는 온난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우리단체가 봉사자로 자원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를 가지게 해주신 한빛원자력본부에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주변지역 영광군과 고창군 문화탐방으로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고창읍성 현장을 임·직원과 회원간 함께 자원봉사를 이야기 나누며 관람장을 둘러보는 등 자연스런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발전방향을 논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경환 회장은 "국내선진사회복지사업 벤치마킹에 동행해 주신 임직원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인자 명예기자>
[보령요양원, 소방안전 교육 실시… 화재수신기 조작법·대피방법 실습]
보령요양원은 지난 5일 소방안전 의식 강화를 위하여 소방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한 소방교육은 신흑소방서와 연계하여 보령요양원 직원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신고 방법, 화재수신기 조작법, 소화기·투척용 소화기 사용법, 대피방법 등을 이론과 실기로 시행했다.
요양원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화재 발견, 상황 전파,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입소자 대피 등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매뉴얼을 점검하고 화재 상황별 대응법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요양원 김완태 원장은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많아 재난 상황 발생 시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예방과 초기 대응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태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