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 복구 최일선 현장 신속 관리”

충북 시군자원봉사센터
증평서 실전형 교육진행

▲ 충북 시군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들이 23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교육장에서 에어텐트 사용법을 실습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충북 시군 자원봉사센터 재난 담당자들이 대규모 재난을 대비해 실전형 교육을 받았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및 재난 대응 교육을 통해 실무자 직무 역량강화를 꾀하고 있다.

23일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 교육장에 모인 재난 담당자 40여명은 여름철 장마 등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현장에서 신속히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에어텐트, 고압세척기 등 재난 장비를 실제로 운용하며 사용법을 익혔다.

이날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도 이뤄졌다.

김성식 도센터장은 "재난 피해 복구 최일선 현장에서 자원봉사 관리자가 신속한 재난 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형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증평=이용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