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3차례 걸쳐 나눔 실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회장 오영식)가 10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달 12일과 19일에 이어 세 번째 봉사활동이다.

청주 중앙공원 YMCA 다락방 무료급식소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기념사업회 회원과 청주대학교 학생 등이 참여했다.

기념사업회는 이날 노인 400여명에게 육개장과 빵, 음료 등을 노인들에게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YMCA 자원봉사자들도 함께했다.

기념사업회 회원들은 "청암 김원근, 석정 김영근 두 형제분의 애민정신을 본받아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3차례에 걸쳐 사랑의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앞서 기념사업회는 청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구입한 공연티켓 2000만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증한 바 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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