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65m로 파노라마 뷰·걷기체험도
입장료 3000원·홍성군민 무료입장

홍성스카이타워. 홍성군 제공.
홍성스카이타워.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서해안 대표 관광 랜드마크가 될 ‘홍성스카이타워’가 오는 14일 정식 개장한다.

홍성스카이타워는 총 높이 65m의 초대형 규모로 천수만 해안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시설이다.

타워 상층부에는 바닥이 유리로 된 스카이워크가 설치되어 있어 파노라마 뷰와 함께 스릴 만점의 걷기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256가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RGB 특수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에는 고요한 밤바다 경관과 잘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야간 관광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타워 입장료는 3000원이며, 입장객에게는 지역화폐 2000원을 지급, 관광객들의 소비활동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6~8월 하절기에는 8시까지 연장)까지며, 야간 경관조명은 일몰~오후 10시까지 점등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은 휴관하며, 야간경관조명은 매일 점등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스카이타워의 개장은 홍성군의 관광환경 대전환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계획 중인 연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홍성군이 충남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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