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사랑 전파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 성료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공립학교 2개소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자원봉사자들이 라오스 해외 봉사를 펼쳤다. 제천시 제공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자원봉사자들이 라오스 해외 봉사를 펼쳤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24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 일원에서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00시간 이상 및 3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매년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비엔티안 소재의 공립학교 BAN HAD KAN SA SCHOOL(학생 수 64명)와 SAPHUNGMOR SCHOOL(학생 수 80명)에서 이뤄졌다. 2곳 모두 빈민가에 위치한 학교로 시설이 낙후되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에코백을 활용한 한글 알리기, 풍선아트,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를 벌였다.

또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센터에서 준비한 라면, 구충제, 학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봉사자들 개개인이 모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라오스 현지에도 자원봉사로 전하는 따스함이 잘 전달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상복 기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자원봉사자들이 라오스 해외 봉사를 펼쳤다. 제천시 제공

이상복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