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12월 8일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숙원사업이었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이뤄내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곳에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되고 정부의 복지정책과 현장의 복지실천을 연결하는 가교를 마련했다.

복지사회를 지향하고 지역복지를 실현하게 됐다.

비로서 사회복지협의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광역사회복지협의회-기초사회복지협의회’로 이어지는 민간복지 전달체계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4년을 촘촘한 민간사회복지망으로 복지사회를 지향하는 복지 실현으로 누구나 필요할 때,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복지사회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지역과 직능을 아우르는 촘촘한 민간사회복지망을 형성해 지역복지 실현의 원년으로 삼아 시·도협의회를 씨줄로, 직능단체를 날줄로 엮어 민간사회복지망을 형성하고 전 계층과 전 세대를 아울러, 사각지대 없는 지역복지망을 완성해 정부의 핵심 복지정책인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에 협력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사회복지협의회 중심으로 지역 민간 복지조직과 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으며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에 접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인간사랑의 복지사회를 지향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는 자격과 기준, 절차가 요구되며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적 틀도 필요하지만 감동과 사랑이 스며있는 따뜻한 서비스도 중요하여 어느곳에서든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2024년 벌써 1분기를 마감하며 휴먼서비스 실천으로 복지사회를 지향해 ‘지역복지 실현’ 원년을 만드는 노정에 국민과 사회복지인 여러분 특히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 의무설립화의 탄력을 받을 기초 사회복지협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위한 다짐이 필요하겠다.

<박지혜 명예기자>

▲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 메디플러스 병원이 지난달 27일 회원의 건강증진과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 메디플러스 병원이 지난달 27일 회원의 건강증진과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역 저소득층 의료복지 확대 힘쓸게요]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지난 3월 27일 모두온의료재단 메디플러스 병원(이사장 이창신)과 회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 도모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등의 목적으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메디플러스 병원은 본 협약을 통해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과 가족의 종합건강검진 및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낙규)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저소득층의 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및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가족들의 건강 검진에 힘쓸 수 있게 되었으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함미숙 명예기자>

▲ 충남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모임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충남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무국장 모임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충남 시·군사회복지협의회 발전방향 모색]

충사모(충남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사무국장 모임)는 충남도내 14개 시·군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궁극적 목표로 정기총회를 포함한 월례회를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짝수달 개최해오고 있다.

충사모(회장 정낙규)는 지난해 12월8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본회의 통과로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의무설립 법제화에 일조하는 등 타 시·군사회복지협의회보다 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복지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2023년 12월 8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어 2024년 1월 3일 시행되는 시·군사회복지협의회 의무설립 법제화에 탄력을 받으며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미설립된 금산군사회복지협의회도 설립될 예정으로 사회복지협의회는 활기를 띠게될 전망이다.

충사모는 앞으로도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며 시·군사회복지협의회의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상호 협조로 더 활발하게 충사모 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박희자 명예기자>

▲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KB금융공익재단 지원으로 작업장 이용자들에게 경제·금융교육 실시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 KB금융공익재단 지원으로 작업장 이용자들에게 경제·금융교육 실시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보호작업장 이용 장애인 경제적 자립심 쑥쑥]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조영재)에서는 금융취약계층인 작업장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5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이 교육은 맞춤형 금융교육이 필요한 곳에 교육교재와 전문강사를 지원해 주는 KB금융공익재단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다.

발달장애인에게 있어 금융교육은 사회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사회적 통합과 독립적인 삶을 위한 필수 기술로써 매우 중요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각 회기마다 ‘돈 쉽게 알기’, ‘돈 벌기’, ‘돈 모으고 불리기’, ‘돈 쓰기’, ‘돈 지키기’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발달장애인 대상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되어 이용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경제·금융교육을 제공해 작업장의 이용장애인들이 경제적 자립성을 키우고, 일상생활과 사회참여의 주체가 됨으로써 더 나은 삶의 질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을 갖고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직접고용 및 고용연계,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많은 장애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333-6606)

<조영재 명예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온힘]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3월 28일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의 도박중독 예방교육 및 치유활동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 파악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여성가족부)에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 진단을 처음으로 시행한 결과, 사이버 도박문제 위험군은 중학생 1만 6309명(조사 참여자 대비 3.7%), 고등학생 1만 2529명(조사 참여자 대비 2.9%)로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도박, 불법 온라인 도박, 사행성 게임 등 다행한 형태의 콘텐츠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활용한 도박 환경변화에 청소년의 진입이 쉬워지면서 청소년 도박문제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정선경 센터장은 "더욱 염려스러운 것은 온라인 도박의 경우 온라인 게임과 구별하기 어려워 자신이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지하기 어렵다"며 "청소년 도박문제는 청소년 스스로 해결하기 어렵다. 도박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24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상담, 1388전화상담, 집단상담, 부모상담 및 교육, 심리검사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단기위탁특별교육, 또래관계프로그램, 자살예방프로그램, 인권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미술치료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개인 및 집단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041-335-5700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현주 명예기자>

["금연 습관 함께 만들어요"]

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지난 3월 22일 예산해봄센터 교육장 내에서 예산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금연 및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관리 및 금연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주민 분들에게도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는 교육으로 구성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금연 교육은 규칙적 흡연 습관이 형성되지 않도록 금연 지원 환경 구축을 통해 금연 실천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 감소 및 건강 증진에 의의를 두도록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2002년 12월 예산지역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자활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경제적자립 지원과 사회적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연대 및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조용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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