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공감신문-예산]

▲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 김치나눔 봉사활동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지난 7월 24일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외숙)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열무와 배추를 섞어 만든 물김치 40통을 관내 취약계층과 차상위계층 20가구에 전달하였다.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 김외숙 회장은 "물김치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예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외숙)은 여성으로만 구성된 봉사단체로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충남)지구 예산지역 라이온스클럽과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연탄배달 봉사활동,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함미숙 명예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장애인분들의 자립 도움되기를"]

지난 4월 예산군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행사를 계기로, 협회 측은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 후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세계한인 무역협회 관계자는 "후원금이 장애인분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앞으로도 보호작업장의 소식을 공유 해 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조영재 원장은 "후원금은 이용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을 약속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세계한인 무역협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조영재 명예기자>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학 입시 컨설팅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대학 입시 컨설팅 모습.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예산군 학생들 대학 입시 문제 없도록 도울게요]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조수경)는 2025학년도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대학 입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대입정보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8월에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1:1 입시 컨설팅 및 진로·취업 컨설팅을 마쳤다.

9월 9일부터 예정되어 있는 수시 전형 일정에 따라 전형별 원서 접수 방법, 면접 코칭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군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인원은 2021년 3명, 2022년 6명, 2023년 8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꿈드림 멘토단과 함께 진학상담,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지원해왔으며, 변화하는 입시 정책에 맞춰 수시전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센터장 조수경은 "대학 입학은 청소년들이 꿈을 더 크게 펼칠 수 있는 시작점이자 대인관계 형성,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대학 진학 과정뿐만 아니라 입학 후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응시, 복교 및 재입학, 상급학교 진학, 대학 진학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9세~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현주 명예기자>


[촘촘한 안전망으로 모두의 복지 실현]

현재 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67개소가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2024년 1월 2일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가 개정돼 2025년 1월 3일 부터 전국 시·군·구 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된다.

기초협의회 의무설립을 앞두고 지역복지 실현 논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복지협의회의 협력방안 모색이 시급하다.

충남사회복지협의회 이정기 회장은 기초 시·군·구 협의회 의무설립 운영시 ‘예산을 시행령이나 규칙에 반드시 포함하도록 해야’함을 강조했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의무화에 따른 예산지원, 제도적 보완 및 지원책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

사회복지협의회의 대표적인 위기구호사업 ‘좋은이웃들사업’은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복지가 더 이상의 협의의 복지가 아닌 광의의 복지로 취약계층만이 아닌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사업은 계속될 것이다.

이에 사회복지협의회의 설립 의무화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구현된다면 사회복지 실현을 앞당길 수 있으며 올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슬로건에 걸맞는 ‘더욱 촘촘하고 두텁게, 약자복지2.0’이 완성될 것이다.

<박희자 명예기자>

▲ 충남지역자활센터의 푸른약속 사업단 관계자가 다회용기 세척을 하고 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 충남지역자활센터의 푸른약속 사업단 관계자가 다회용기 세척을 하고 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일회용품 줄여 푸른 지구 만드는 ‘푸른약속 사업단’]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철민)는 ‘충남광역자활센터 공모사업 지역자활센터 사업장 환경개선 사업’에 예산지역자활센터 푸른약속 사업단이 선정돼, 신규 사업단 푸른약속 사업단 오픈을 7월 말 계획했으며, 8월 1일 사업단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됐다.

신규 사업단 푸른약속 사업단은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으로 지역 내 장례식장, 병원, 학교 등에 다회용기를 보급·세척 하는 사업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식판, 컵등의 세척 및 건조 등의 살균 장비를 구축했으며 현재 예산군청 청사 내 다회용 컵을 무상제공하고 있다.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는 푸른약속사업단을 운영함으로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대여해 지역 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친환경 개선 사업이다.

지역 내 일회용기의 사용을 줄이는데 이바지해 환경개선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푸른약속 사업단은 지역 축제 등 1회용품 줄이기 사업에 앞장서 지역 내 친환경 자원순환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푸른약속 사업단의 이용 문의는 041-332-5402 충남예산지역자활센터

<조용문 명예기자>


[광복 의미 되새기며 한마음 걷기]

민족통일예산군협의회(회장 송계호)는 8월 15일 광복절 기념 한마음 걷기대회를 주관·개최했다.

예산초등학교에서 오전 6시에 출발해 예산초등학교로 되돌아 오는 3.7㎞ 코스로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예산군민이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체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편 올 제79주년 광복절은 반쪽 광복절 위기를 맞고 있다.

때아닌 건국절 논란에 광복회와 갈등을 빚는 등 씁쓸한 광복절을 보냈다.

정부가 건국절을 추구하든 독립기념관장 인사를 철회하든 광복절의 의미가 퇴색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박지혜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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