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우 명두종합건설 대표, 대전시체조협회장 취임

유창우 명두종합건설(주) 대표(사진 왼쪽)가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 대전시체조협회 제공
유창우 명두종합건설(주) 대표(사진 왼쪽)가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 대전시체조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유창우 명두종합건설㈜ 대표가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취임했다.

유 신임회장은 26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4일 공식 취임한 유 회장은 윤미옥 전 대전시체조협회장에 이어 5년간 시체조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전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회장의 임기는 통상 4년이지만 유 회장은 보궐선거로 윤 전 회장을 대신하게 돼 1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시체조협회는 대전지역 체조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관계자의 권익을 확대하고 해당 종목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다.

유 회장은 건설사 대표로서 대전지역 건설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체조 종목에도 관심이 많으며 체육인재 양성 등 지역 체육 발전에도 진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유 회장은 “체육계를 위해 힘써달라는 주변의 요구에 회장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체조를 포함한 지역 체육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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