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개장 앞두고 막바지 준비
홍성에 65m 높이 전망대·66m 길이 스카이타워 설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의 매력을 더할 관광개발사업 9건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먼저 논산 근대역사문화촌은 강경읍 홍교리 일원에 근대역사의 정취를 담은 거리와 건물을 정비하고, 근대문화복합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논산 근대역사문화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하나의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부여 반산저수지 수변공원도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부여 규암면 반산저수지에는 수상 테마섬과 수변둘레길, 수중생물관찰원 등이 조성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홍성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는 서부면 상황리 일원에 서해를 한눈에 담을 높이 65m 전망대와 길이 66m 스카이워크를 설치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준공된다.
태안 남면 신장리에서 한창인 몽산포 랜드마크 조성사업은 내달 마무리된다.
이밖에 △천안 태조사 각원사 관광로 정비사업 △홍성 홍성호 명소화 사업(남당항 해양 분수공원 △보령 오션 다목적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보령 천수만 해변 트레킹코스 조성사업 △예산 예당호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등은 올해 6~9월 준공돼 내년 개장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연말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에 운영 중인 관광시설과 어우러져 방문객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중곤 기자 kgon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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