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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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청주시의 한 아파트단지 화단에서 30대 초등교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흥덕구의 한 초등학교 5학년 담임으로 지난 6월 병가를 낸 다음 지난달부터 휴직한 상태였다.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학교 관련 민원이나 업무로 인한 문제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학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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