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협업,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활동 주력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주경찰서는 29일 국원고등학교에서 2학기 개학을 맞아 흉악범죄·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NS에 흉악범죄 예고글을 작성·게시하는 행동이 협박·살인예비 등으로 엄중히 처벌될 수 있는 범죄 행위임을 강조했고,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피켓활용과 홍보물 배부 등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과 (사)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학교 담당교사와 학생회, 충주경찰서 청소년정책자문단 학생들이 참석해 흉악범죄 예고글 게시 금지 및 학교폭력 예방 등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목성수 충주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장난으로 흉악범죄 예고글을 작성·게시하는 경우에도 처벌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