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회복적 갈등조정’ 워크숍 진행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2일까지 2023년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II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여는 기본 과정과 학교폭력 사안의 회복적 갈등조정에 대한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10일 열린 첫 번째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희망 교원,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 관계회복 교사연구회 회원 및 학교폭력 업무담당 장학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용은 ‘회복적 정의에 기초한 회복적 생활지도’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오히려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하는 회복적 학교 문화 만들기에 대해 다뤘다.
11~12일은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을 중심으로 ‘회복적 조정의 이해와 실제’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폭력 갈등조정지원단은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학교폭력 사안으로 접수된 건에 대해 피·가해 양측이 소통을 통해 화해와 관계회복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해오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