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오늘의 의원] 구형서 의원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이 13일 열린 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 및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이 13일 열린 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 및 교육행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김지현 기자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더불어민주당·천안 4·사진)이 "충남의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구 의원은 13일 열린 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기료 인상 등 에너지 지출 비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데이터수집장치를 반드시 설치해 신재생에너지 활용과 창출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도내 데이터수집장치 설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재 운영 예산으로는 데이터 연계 확장 등이 부족한 만큼 예산 재검토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구 의원은 교육행정질문을 통해서 "탄소중립 정책이 한없이 뒤처져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도입해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도 유지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애물단지로 전락한다"며 "충남의 자립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리 체계를 철저히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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