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첫번째)와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왼쪽 첫번째)와 이용록 홍성군수(오른쪽 첫번째)가 이재민들의 임시조립주택 입주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지난달 2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었던 홍성군 서부면 지역 이재민 16세대가 25일 임시대피소 생활을 끝내고 모두 복귀했다.

그동안 서부면 문화누리센터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던 이재민은 모두 16세대로 지난달 28일 공공임대주택(LH)에 입주한 1세대를 비롯해 지난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해 남아있던 15세대 모두 임시조립주택이 마련된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

이재민 수요조사를 통해 홍성군이 설치를 시작한 임시조립주택은 총 32동(31세대)으로, 군은 전기 인입, 상하수도 연결 등 추가 기반 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25일 마무리했고 이재민 31세대 또한 모두 입주를 완료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