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 한달간 24곳 안전점검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형공사장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사진, 대전시 제공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대형공사장 여름철 안전점검 실시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이달 22일부터 한 달 동안 지역 내 24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가 시작되는 오는 7월 이전에 대형공사장의 예방대책을 점검해 위험 요인을 사전 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시 건설관리본부, 공사관리관,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하며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수방자재 비치 및 관리 상태 △사면 보호대책 등에 대한 안전 조치 마련 상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본부는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 사항에 대해서는 상세한 보강 계획을 수립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추적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올여름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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