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정보 공유 등 업무협조 체계 구축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청지역 검찰과 경찰, 지자체가 모여 마약범죄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검찰과 경찰, 지자체, 교육청 등은 19일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 수사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수사실무협의체는 앞으로 마약범죄 수사정보를 공유하고, 수사에 착수하고 마무리할 때까지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청소년 대상 마약공급과 인터넷 마약유통 사범을 중점적으로 수사하고, 학교와 학원가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 범죄 대응과 예방 방안을 공유하고 다른 유관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를 마약범죄에서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마약 그래픽. 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약 그래픽.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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