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표율 52.1%로 국힘 구기수 후보에 승리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충남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우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청양 도의원 선거에는 2만211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정우 후보가 10,219(52.1%)표로 9,396(47.9%)표를 얻은 국민의힘 구기수 후보를 따돌리고 도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이 당선인은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낙후되고 소외 받아 온 청양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민생경제 활력화를 통해 더 나은 청양,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청양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다해 일 잘 하는 도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면서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선물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우 당선자는 1959년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에서 태어나 청양중, 청양고를 거쳐 호원대학교 방송연예학부(예술학사, 관광학사)를 졸업하고, 청양문화원 부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청양군협의회장과 충청남도 4H후원회장 등을 역임했다.
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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