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김진모·김동원·김수민 후보 기자회견

왼쪽부터 김동원·정우택·김수민·김진모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왼쪽부터 김동원·정우택·김수민·김진모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4·10총선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이 원팀으로 본선을 치르기로 했다.

정우택(청주 상당), 김진모(청주 서원), 김동원(청주 흥덕), 김수민(청주 청원) 등 국민의힘 총선후보 4명은 6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청주4개구,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해 각 후보의 핵심공약을 공동으로 개발, 공유해 청주4개구 국민의힘 후보 공동 공약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후보의 대표공약들의 경계를 허물고, 통합 공유해 국민의힘의 청주4개구 통합공약을 함께 책임지고 협력하며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그렇게 해서 그동안 여야(與野)로 구별(區別)로 분절돼 있던, 청주4개구를 연결하고 청주4개구 발전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또 "상당-서원-흥덕-청원 벨트, 청주를 중심으로 문화와 자연환경이 풍부한 충청남북도와 첨단 과학·기술의 대전, 행정수도인 세종, 충청권 4개 시·도를 연결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전초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 청주를 충청과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장예린 기자 yerinis683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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