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대로 이뤘던 음성 성과 10건

1인당 GRDP 첫 충북 1위,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
일자리대상 공시제부문 전국 최고, 고용지표 3개부문 도내 최고
품바축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지정…충북도내 유일한 성과

음성군_10대성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16일 2023년 분야별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진 10대 베스트 성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인당 GRDP 9153만원, 충북 1위

음성군 지역내총생산(GRDP)은 청주 다음의 경제 규모를 8년째 유지하고 있다. 특히 DB하이텍 등 투자유치 기업들의 매출 신장에 힘입어 1인당 GRDP는 최초로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농식품수출 또한 군 단위 도내 1위, 전국 4위를 차지했다.

△민선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

군은 민선7기 이후 5년 반 만에 투자유치 10조6824억원, 고용창출 1만5228명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1조1585억원 투자유치와 1390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어 냈다.

△고용지표 3개부문 도내 최고 입증

음성군 고용지표는 15세 이상 71.9%, OECD기준인 15~64세 고용률 78.5%, 경제활동참가율 73.6%로 3개 부문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외부 유입 근로자 수는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2만 300여 명이다.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분 전국 1위

군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1년, 2022년 연속 ‘우수상’, 올해 ‘대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정책 최상위 도시임을 입증했다.

△4+1 신성장산업 재편으로 신산업 주도권 선점

군은 차세대 먹거리 선점을 위해 전기 다목적자동차 기반구축사업,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등을 준공했다. 충북혁신도시와 성본산업단지 일원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특구로 지정됐다.

△음성시 승격의 디딤돌, 주거기반 확충

군민의 도시형 주거복지 욕구 충족 및 인구유입을 위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준공 및 공동주택용지(1801세대) 분양이 완료됐다. 행복주택 2개소(351세대)도 준공·입주하고, 공공주택건설계획 21개 단지 1만3912세대에 대한 승인이 이뤄졌다. 이중 8개 단지 6607세대가 공사중이다. .

△한빛복지관 개관 및 청년대로 개소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1호인, 한빛복지관이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대 지난 9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내 군단위 최초인 청년지원센터 청년대로가 지난 4월 개소해 각종 청년지원 거점 공간으로 운영중이다.

△생활밀착형 체육인프라 5개소 준공·개장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를 올 1월 개관하고,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금왕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준공 및 개장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 및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은 내년 1월 정식 개장 된다.

△농촌활력 10개사업 총 1117억원 투자

금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904억원이 투자되는 7개 농촌활력사업은 순항 중이다. 삼성면 대정1리, 소이면 봉전1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공공산후조리원 및 육아돌봄센터를 설치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이 공모 선정됐다.

△품바축제.문화관광축제 지정

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체부 ’24년~’25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고,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024년도에는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 중점 추진과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완성해 100년의 탄탄한 성장가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