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생활체육공원 212억˙반다비국민체육센터 236억원 투입
내년 1월 2일 정식개관…군민 건강증진, 생활 체육 활성화 기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생활체육공원과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준공식이 22일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 의회 의원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총 212억원의 사업비(도비 83억6000만원, 군비 86억원, 균특보조금 23억4000만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9억원)가 투입돼 2021년 9월 착공하고, △축구장(3면) △그라운드골프장 △게이트볼장과 부대시설 등이 조성됐다.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 236억원의 사업비(도비 40억원, 군비 141억원, 기금 40억원, 특별조정교부금 8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를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하고, △수영장(7레인, 15m) △체육관 △다목적실 △관람석(100석) 등을 갖췄다.
음성군에는 장애인 체육회와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지만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위한 전용공간이 전무했다. 이에 군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2개의 체육시설 준공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 복지환경을 구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써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2030 음성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센터 시설 운영은 현재 전문 민간 위탁업체가 선정돼 12월 현재 수영장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개관한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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