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보건소가 충북대 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주최로 14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 ‘국가 암 검진’ 부문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충북도와 도내 각 시·군 14개 보건소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 암 관리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기관 사례 공유 및 정보교환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군민의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 대상자에게 문자 안내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병·의원과 출장 이동 검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암 검진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의료취약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읍·면 보건기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최초로 주민밀착형 암 검진 릴레이 홍보단을 운영했다. 아울러 충북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대한보건교육건강증진협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암 검진으로 암 예방은 물론 만성질환 등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만큼 정기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7일 충북도 주관 심뇌혈관질환 예방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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